극한직업 줄거리 비하인드 관객평

영화 ‘극한직업’ 리뷰

영화 ‘극한직업’은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이병헌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웃을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감독의 의도가 곳곳에 담겨 있다.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 탄탄한 배우진이 주연을 맡았으며, 국내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신화를 썼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고, 할리우드 리메이크 제작 소식까지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리뷰에서는 영화의 전체 줄거리와 흥미로운 제작 비하인드, 그리고 관객들의 반응을 함께 살펴본다.

극한직업 줄거리 살펴보기

범죄 수사반은 밤낮없이 현장을 누비지만 성과를 내지 못해 해체 위기에 처한다. 팀을 이끄는 고 반장(류승룡)은 국제 범죄 조직의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네 명의 형사들과 함께 비밀 잠복 수사에 나선다. 범죄 조직의 아지트를 감시하던 중, 마땅한 접근 방법을 찾지 못하던 수사팀은 음식 배달원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모습을 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결국 아지트 옆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기로 결정한다. 처음에는 장사에는 관심 없이 감시만 하려 했지만, 범죄 조직원들이 직접 치킨을 주문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어쩔 수 없이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마형사(진선규)의 숨겨진 요리 실력이 빛을 발하며 치킨집은 순식간에 입소문을 타고 대박을 친다. 급기야 분점까지 생길 정도로 장사가 잘되자, 형사들은 본업인 수사보다 장사에 더 매달리게 된다. 그러던 중 범죄 조직이 치킨집의 유통 시스템을 이용해 불법 약물을 퍼뜨리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눈치채지 못한 수사반은 분점 내부로 잠입해 감시에 나선다. 수상한 정황을 파헤친 끝에, 자신들의 치킨 브랜드가 범죄 유통망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형사들은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데 성공하고, 큰 공을 세운 수사반 전원은 특진한다. 다섯 형사가 나란히 경례하며 웃는 장면으로 영화는 유쾌하게 마무리된다.

재미있는 제작 비하인드

1. 류승룡 배우는 이번 작품을 위해 체중을 약 12kg 감량했다. 이전 작품에서 늘었던 체중을 빼기 위해 촬영 기간 동안 야식도 철저히 피했다고 전해진다.

2. 진선규 배우는 극 중 장면을 위해 닭 발골 연습을 꾸준히 했으며, 실제로 약 30마리를 16조각으로 손질했다고 한다. 영화 촬영에 사용된 닭의 수는 총 463마리에 달한다.

3. 영화 속 치킨집 본점 촬영지는 인천 배다리 헌책방 거리로, 과거 실제 잠복근무가 이뤄졌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당시에는 치킨집이 아닌 포장마차에서 잠복을 하다 범인을 놓쳤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4. 실제 형사 출신으로 유명한 김복준 교수는 온라인을 통해 영화와 유사한 자신의 잠복 수사 경험을 공개한 바 있다. 수사비 부족으로 번데기 노점을 빌려 운영하다가 전부 팔아버렸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5. 극 중 마형사의 헤어스타일은 가수 비와이를 참고해 설정됐다. 감독은 장발 캐릭터를 원했지만, 진선규 배우가 이전 작품에서 삭발 연기를 한 탓에 시간이 부족했다고 한다.

6. 공명 배우는 촬영이 끝난 뒤에도 집에서 양파 손질 연습을 계속했다고 한다. 일부 장면은 편집됐지만, 매운 눈물을 흘리며 연습한 시간이 꽤 길었다고 전해진다.

관객들이 남긴 솔직한 평가

10점
설정은 황당하지만 디테일은 매우 치밀하다. 코미디 장르를 꾸준히 파온 이병헌 감독의 내공이 느껴진다.

10점
웃음이 중요한 관객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작품이다. 대사 하나하나가 살아 있고 배우들의 리액션이 재미를 배가시킨다.

10점
엉뚱한 설정을 자연스럽게 풀어낸 연출이 인상적이다. 각 캐릭터가 또렷하고 배우들의 호흡이 탁월하다.

10점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다. 시리즈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9점
중반까지는 쉴 새 없이 웃음이 터진다. 후반부가 약간 아쉽지만, 큰 웃음이 단점을 충분히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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