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죄와 벌 천만영화 줄거리 국내평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김용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개봉 당시 1,22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흥행을 기록했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저승에 도착한 망자가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선택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리뷰에서는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와 관객들의 반응을 정리해 보았다.

저승에서 시작되는 7번의 심판, 살인지옥

소방관 자홍(차태현)은 화재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던 중 목숨을 잃는다. 갑작스러운 죽음에 혼란스러워하던 그의 앞에 저승차사 혜원(주지훈)과 덕춘(김향기)이 나타나고, 자홍은 저승으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 저승차사들의 리더 강림(하정우)을 만난 자홍은 ‘정의로운 망자’로 분류되어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첫 번째 재판은 살인지옥이다. 염라대왕은 자홍이 생전에 동료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점을 문제 삼는다. 이에 저승차사들은 자홍이 그 상황에서도 여러 사람의 생명을 구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변호하고, 결국 자홍은 무죄 판결을 받는다.

두 번째 관문, 나태지옥

다음 관문으로 향하던 중, 일행은 지옥귀신의 존재를 알게 되고 강림은 자홍의 가족 중 누군가가 원귀가 되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승으로 향한다. 남은 자홍과 차사들은 나태지옥으로 이동한다. 이곳을 다스리는 초강대왕은 자홍이 성실하게 살아온 점을 높이 평가하지만, 그 이유가 돈 때문이었다는 사실에 실망한다. 자홍은 폭포 아래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저승차사들은 병든 어머니와 어린 동생들을 부양하기 위한 선택이었음을 설명한다. 결국 자홍은 이곳에서도 무죄를 선고받는다.

세 번째 관문, 거짓지옥

거짓지옥에서는 자홍이 동료들의 죽음 이후 남겨진 아이들에게 선의의 거짓 편지를 써온 사실이 문제 된다. 태산대왕의 질문에도 자홍은 스스로를 변호하지 않지만, 그의 진심은 결국 전달된다. 아이들을 위로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왔다는 점이 인정되어 기소는 기각된다. 이후 돌아온 강림은 자홍의 가족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자홍의 동생 수홍(이동욱)이 원귀가 되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불의지옥과 배신지옥은 자홍과 관련이 없어 그대로 통과한다.

원귀가 된 동생, 수홍의 사연

강림은 수홍이 원귀가 된 이유를 조사한다. 군 복무 중 야간 근무를 서던 수홍은 사고로 총에 맞았고, 상관과 동료는 사건을 은폐한다. 더욱 비극적인 사실은 수홍이 즉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묻힌 뒤에도 하루 정도 더 살아 있었고, 그 억울함과 분노로 원귀가 된다. 강림에게 붙잡힌 수홍은 여전히 복수심을 품고 있었지만, 죄책감에 시달리던 원일병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하자 그를 구해달라고 요청한다. 결국 수홍은 원일병을 용서하며 원귀의 굴레에서 벗어난다.

폭력지옥과 드러나는 진실

자홍은 생전에 동생 수홍을 폭행한 죄로 폭력지옥의 심판을 받게 된다. 과거, 극심한 생활고 속에서 자홍은 동반 자살을 계획했고, 이를 말리던 수홍을 때리게 된다. 이 일로 죄책감을 느낀 자홍은 집을 떠나게 되었던 것이다. 저승차사들은 다음 지옥과의 합산 처벌을 요청하며 마지막 재판으로 향한다.

마지막 관문, 천륜지옥

천륜지옥에서 자홍은 어머니를 죽이려 했다는 죄로 유죄 판결을 받는다. 그러나 당시 어머니는 스스로를 짐이라고 여기며 아들의 선택을 알고도 받아들이려 했던 상황이었다. 깊은 슬픔에 빠진 자홍 앞에 어머니의 현몽이 나타나고, 그녀는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며 용서를 전한다. 염라대왕은 진심 어린 용서는 저승에서도 심판할 수 없다며 판결을 뒤집고, 자홍에게 환생을 명한다.

판타지와 감동이 어우러진 관객 평

평점 9점 : 원작과 다른 부분이 있지만 새로운 이야기 구성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인간의 감정을 자극하는 요소가 강점이지만, 속편을 고려한 전개는 다소 빠르게 느껴진다.

평점 10점 : 누구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다.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 가족 서사가 잘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준다.

평점 10점 : 가족과 함께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판타지 장르이지만 삶과 용서에 대한 메시지가 강렬하다.

평점 10점
7개의 지옥이라는 설정이 신선하고, 뛰어난 CG와 액션이 몰입도를 높인다. 원작의 힘이 잘 살아 있다.

평점 10점 : 지옥을 통과할 때마다 감정의 깊이가 더해진다. 특히 마지막 천륜지옥은 가족의 사랑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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